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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리뷰

[강추]보르르 분유포트 2달 실사용 후기

[강추]보르르 분유포트 2달 실사용 후기

[보르르 분유포트의 메리트]

1. 물온도를 분유를 타기 가장 좋은 온도(설정가능)를 영구적으로 유지해줍니다. 

  - 이것 때문에 밤에도 1분 안에 분유 제조가 가능합니다. 

 

2. 바닥 재질이 의료등급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녹점이 생기지 않습니다. 

 

3. 포트 유리는 내열강화유리로 환경호르몬이 안나오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4.100도 가열 후 3분동안 염소제거. 안심살균기능으로 잔여염소를 제거해 배앓이 방지.

 

5.100도 가열 후 다른 포트보다 설정 온도까지 식히기가 2배 빠름.

 

6. 700W의 낮은 소비 전력으로 24시간 작동해도 안전합니다. 

 

[기능설명]

1. 분유버튼

- 버튼을 누르면 설정 온도가 43도에 맞춰지고 포트가 물을 100도씨까지 가열하면서 현재 온도가 올라갑니다. 

- 100도씨까지 물이 가열되면 염소제거 3분 후에 설정온도인 43도까지 물을 다시 식힙니다. 

 

2. 온도조절

- 버튼을 여러번 눌러 40-90 등의 온도로 세팅해둘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설정된 온도로 물온도를 유지합니다. 

 

3. 일반포트

- 끓이기 모드로 100도씨 상승 후 대기모드로 돌아 갑니다. 

 

4. 온도조절

- 물온도를 수동으로 맞출 수 있는 버튼 입니다. 

 

4. 요거트 

- 요거트를 만들 때 쓰는 기능입니다. 38도 상승 후 8시간 동안 보온됩니다. 

 

*가운데 전원버튼

- 전원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43도씨 까지 끓고 알림이 울린 후 영구 보온 됩니다. 다시 전원버튼을 누르면 대기 모드로 돌아갑니다.

 

[가장 유용한 기능 : 100도씨로 끓인 뒤 43도로 식힘]

이 분유 포트에는 생수나 정수기 물을 사용합니다. 그대로 물을 붓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도 좋습니다. 하지만 물을 한 번 끓이고 넣으면 더 좋겠지요? 보르르 분유포트는 이 기능이 있습니다. 

 

생수를 넣고 전원을 킨 뒤 분유 버튼을 눌려주면 포트가 자동으로 물을 100도씨까지 끓입니다. 그리고 3분간 염소를 제거하고 식힘 과정을 통해 물을 43도까지 빠르게 낮춰줍니다. (빠르다곤 했지만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물만 채워 넣으면 언제든 빨리 분유를 탈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이 기능을 가장 잘 쓴 것 같아요. 

 

또한 원하는 온도로 유지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가령 70도로 유지 시키고 싶다면 70도에 세팅을 해두면 70도로 계속 물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사용시 주의 사항 : 연마제 제거]

사용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연마제 제거 입니다. 설명서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보르르 포트를 물을 가열할 용도 외에 티백과 같은 차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가운데 부품이 스테인레스 재질이기 때문에 연마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포트 밑바닥도 스테인레스여서 작업을 한 번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바닥재질은 의료등급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녹점이 생기지 않습니다만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마제가 묻어나오진 않더라구요. 

(연마제 제거 방법)

1.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적당량 적신 후 스테인레스에 식용유를 묻혀줍니다. 

2. 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뿌린 후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올로 검정 떼가 나올때 까지 문질러 줍니다. 

3. 2~3회 정도 위 과정을 거친 뒤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섞고 담가 둡니다. 

4. 세척이 완료 됩니다. 

 

키친타올에 묻어나온 연마제가 검정색으로 눈에 보입니다. 이것은 제품의 하자가 아니며 모든 스테인레스 제품에 연마제가 묻어 있습니다. 텀블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마제 제거에 대한 포스팅을 조만간 할 예정이니 나중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유 탈 때 온도 (해외분유 VS 국산분유)]

이것은 해외 분유냐 국산 분유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산분유는 70도씨의 온도의 물로 분유를 타서 섞은 다음 40도까지 온도를 낮춘 다음 수유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처음 먹였던 임페리얼 XO가 그랬습니다. 처음엔 그냥 43도에 타서 수유했는데 주변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안내사항에 그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아주 작게요. 그 이후엔 안내사항에 따라 분유를 탔습니다. 

 

그러나 수입 분유는 43도에 타도 괜찮았습니다. 안내사항에 그렇게 나와있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해외분유인 압타밀의 경우 저온 살균으로 분유를 제조하여 43도로 타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구입했던 압타밀 프로푸트라는 물에 잘 녹지 않았고 거품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유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HIP으로 바꾸어 수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유도 43도에 타서 수유하였는데 물에도 잘녹고 거품도 잘 나지 않았습니다. 

 

분유 탈 때 안내 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분유를 타기에 적정한 온도가 몇 도인지 확인하시고 수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