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후기]마우스 패드, 키보드 손목 받침대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입니다. 

 

키보드를 바꾸면서 키보드 손목 받침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손목 받침대를 구입하였습니다.

 

마우스 패드도 구매하였는데 공짜로 받은 마우스 패드에서 커서가 따로 놀아서 그냥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지 몰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꽤 마음에 듭니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함께 올려놓으면 왠지 정리가 되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키보드 손목 받침대인 하이퍼엑스 손목 받침대와 BOB 마우스패드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키보드는 후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퍼엑스 손목 받침대]

1. 구입계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손목이 많이 꺽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손목 보호 쿠션이 필요하겠다 생각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사용하는 키보드와 조합

풀사이즈 키보드용이며 제가 사용하는 앱코 키보드KN10BT의 높이에 딱 맞습니다. 

 

3. 하이퍼엑스 손목 받침대 기능

제품 설명은 쿨패드라 시원하다고 하지만 조금만 올리고 있으면 조금 뜻뜻해 집니다.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4. 손목꺽임 예방

이것 때문에 샀으니 이게 저에게는 제일 중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설명보다는 아래 사진을 보시죠.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확실히 받침대를 하고나서 손목의 꺽임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타이핑 할 일이 많은데 조금 더 편하게 타이핑 하는 것 같아서 편합니다. 

 

하이퍼엑스 손목 보호대를 썼을 때 조금 더 편안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보호대가 있으면 손목을 잘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BOB 마우스 패드]

1. 깔끔한 마감

첫 번째로 장점을 꼽으라면 마감이 깔끔합니다. 그래서 책상 위가 지저분해보이지 않고 나중에라도 패드 껍질이 벗겨질 것 같진 않습니다. 

 

2. 두 가지 크기

 1) 가로 38.5CM X 세로 29CM -> 마우스패드

 2) 가로 43CM X 세로 43CM -> 마우스패드

 3) 가로 95CM X 세로 45CM -> 장패드

 

기본 사이즈가 일반 마우스패드 보다 꽤 큽니다. 아무래도 프로게이머용으로 최적화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일반 작은 마우스 패드인줄 알았는데 패드를 받고는 당황했습니다. 반품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쓰는 중인데 꽤 괜찮습니다. 저는 게임은 안합니다만 마우스 패드안헤 볼펜이나 메모지 등을 함께 놓아두니 패드의 틀 안에서 정리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기능

확실히 마우스 슬라이딩이 매끄럽습니다. 바닥은 고무패드라 밀리지 않고 푹신한 느낌을 주면서도 탄력있는 마우스 패드 역할을 하여 마우스 슬라이딩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광마우스의 빛을 놓치지 않아 커서가 마우스 반응을 바로 따라옵니다. 이전에는 공짜 마우스 패드를 썼는데 마우스 커서가 마우스를 따라오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돈 주고 제대로 된 것을 사자 싶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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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구매 결정하실 생각이 드시나요? 그런데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마우스패드와 키보드 손목 받침대는 소모품인 것 같습니다. 수명은 꽤 길지만 계속해서 닳아가니까요. 막 엄청나게 좋은 것을 쓴다고 하더라고 그 기능을 체감하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좋은 제품이면 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위 제품들도 비싼 축에 들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제품으로도 잘 쓸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손목보호대는 있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마우스패드와 키보드 받침대는 개인의 기호겠죠? 어떤 제품을 쓰시던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이 제일 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리뷰가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질문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드릴 수 있는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