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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사진

영도 여행: 영도 흰여울길에서 본 노을

 

[영도 여행]

 

- 흰여울길에서 본 노을 -

 

오늘은 부산 영도를 다녀왔습니다. 흰여울길에서 남항대교의 야경을 보고 싶어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화질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어찌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흰여울길은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입니다. 바다 옆길로 난 샛길로 산책을 많이 하기도 하고새로운 카페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부산은 매력적인 풍경이 많은 곳입니다. 가봤던 곳이라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풍경은 또 다른 매력으로 보이게 됩니다. 제가 풍경을 찾아다니는 이유는 탁 트인 곳에서 풍경을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 가는 것 같기 때문 입니다. 

멀리서 야경을 보면서 차가운 바람을 한 껏 들이마시면 많은 걱정들이 작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풍경도 좋아합니다. 사진의 또다른 매력은 평범한 것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촬영 했을 땐 평범했지만 보정을 하면서 파스텔 톤의 하늘을 볼 수 있었고 배의 불빛이 영롱하게 빛나 바다를 한층 아름답게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만족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이 사진은 비행기가 지나갈 때를 촬영한 것입니다. 그냥 촬영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세로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가운데 배치하여 안정감을 줘봤습니다. 

 

 

 

 

영도 주변에서는 정박해있는 배들이 많이 보이는데 입항을 대기하는 배들 입니다. 

경유지로써 배가 보급을 받아 갈 수도 있기도 하죠.

 

 

 

 

드디어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샛노랗게 선명한 노을 입니다. 마치 아프리카의 노을을 보는 것 같습니다. 

노출을 굉장히 어둡게 두어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도 아프리카 노을 같지요?ㅎ 부산이라고 말 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라고 해도 믿지 않을까요?ㅎ 그만큼 부산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찍어도 찍어도 매력적인 장면을 찾을 수 있느니까요. 물론 부산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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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모두 코로나 이전의 사진들입니다. 코로나 이전이 그립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젠 촬영도 쉽지가 않네요.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출사를 달래며 보정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보정은 재밌거든요 ㅎㅎㅎ

 

코로나긴 하지만 드라이브만으로도 영도는 꽤 신선한 곳입니다. 바닷길 옆으로 난 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기분 전환도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번 쯤 기분 전환을 위해 드라이브 겸 영도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ㅎ

 

영도엔 숨은 명소도 많고 맛집도 아직 많습니다. 사진엔 다 못 담았지만 영도의 매력적인 곳을 많이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ㅎ 아무래도 글만으로 소개를 드리는 것보다는 사진으로 설명드리는 것이 나을테니

촬영 후에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현지인만 아는 곳으로요~

 

다음엔 영도의 숨은 명소나 맛집들도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