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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리뷰

꿈비 아기 범퍼 침대 장단점과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 입니다. 

오늘은 꿈비 아기 범퍼 침대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이동식 아기 침대를 신생아때 부터 쓰고 있었는데 6개월 정도 되니까 아기가 침대 난간을 잡고 서더군요? 침대 벽 높이가 높지 않아 아이가 일어서면 움직이다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다가 범퍼 침대를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저희 집에 맞는 범퍼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사기 전 치수를 재어보고 판단했지만 막상 사면 별로 크지 않지 않을까 싶어 더 큰 걸 사야하나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어른과 함께 누워도 공간이 남습니다. 아이 혼자 누워 있으면 완전 광활합니다. 

 

저희 아이는 잘 때 엄청 돌아다녀서 좀 큰 침대가 필요하다 싶었는데 딱 맞더라구요. 일어서더라도 높이가 목까지 올라오는 높이이고 넘어져도 쿠션이 되어서 좀 안심이 됩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그것은 아래 정리하면서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실사용 후기를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꿈비 범퍼 침대]

*제품명 : 럭키스타

*사이즈 : 148  x 96 x 44 cm(외경기준)

*사이즈(바닥 매트로 사용시) : 189  x 140 x 5 cm

 

[구매시 참고할 점]

*재질 : 초고밀도 PE 폼 사용으로 복원력이 우수, 충격 흡수에 탁월, 내구성 높여 폼꺼짐 현상 최소화

*특징 : 틈새가 없어 청소가 편리

         : DMF FREE / 7대 유기화합물, 8대 중금속,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어린이 제품 완전 특별법으로

          강화된 안전 인증에 모두 통과

         : 매트를 밟았을 때 발생하는 특유의 뽀드득 소리를 줄임

 

 

[장점]

1. 넓은 공간으로 마구 뒤집으면서 자는 아기들에게 추천. 

-저희 아이는 가장자리에서 자다가 어느새 다른 끝에 가서 자고 있었는데 꿈비 매트는 넓어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잘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2. 일어서고 넘어져도 안심할 수 있는 쿠션

 

3. 침대 벽을 잡아도 넘어 올 수 없는 높이

 

4. 어른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서 함께 재울 때 좋음. 

 

 

[단점]

1. 제품마다 다르지만 구입한 럭키스타의 경우 침대 벽이 얇은 편. 그래서 아기가 잡으면 조금 휘청거리긴 함. 하지만 넘어가거나 쓰러지거나 하지는 않음. 

 

2. 침대를 접어서 찍찍이로 연결하여 쉽게 만들 수 있음 하지만 연결부위를 끈으로 묶어서 조립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구성인데 이건 좀 별로라고 생각 됩니다. 아기가 벽을 집고 일어서면 이 매듭을 풀어요. 끈을 묶어서 틈새로 매듭 정리를 하여도 풉니다. 그래서 그냥 풀어 두었습니다. 차라리 외벽에 추가 찍찍이를 부착하여 아기 손에 닿지 않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부분 입니다. 아무리 끈을 단단히 묶어도 아이가 손을 대기 쉬운 위치에 있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끈이 안묶여 있어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찍찍이가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주지만 저 부분이 연결된다면 더 단단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2번은 조금 케바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은 침대 벽이 두꺼워서 이런 걱정을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저희도 그것을 하면 좋았겠지만 공간 제약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아서 잘쓰고 있는 편입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이 부분이 되겠습니다. 

 

[실사용 후기]

아래 사진은 원래 저희 아이가 사용하던 아기 침대 입니다. 이미 꽉차죠? 아이가 아침에 저희보다 일찍 일어나는데 그러면 저 침대에 서서 저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슴까지 높이가 되는데 잘못해서 떨어질까봐 범퍼 침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기 침대 벽 높이가 배까지 오지요? 넘어오지는 못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떨어질 것 같아서 얼른 아기 범퍼 침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아이가 크면서 침대가 좁아져 더 큰 침대가 필요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크기 체감을 위한 사진 입니다. 저 때가 6개월 정도였습니다. 아기들마다 개월 수에 따라 성장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대략적으로 감을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광활하죠? 여기에 와이프 또는 제가 들어가서 같이 자면서 재우기도 합니다. 어른 두명과 아이도 다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좀 비좁긴 하지만요. 아이가 많이 몸부림 치면서 자는데 공간이 넓어 마음 껏 움직이면서 잘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너무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갑갑해서 잠을 잘 못자는 것 같더라구요. 

 

이 사진으로 높이가 좀 체감이 되실까요? 가슴 위쪽까지 높이가 되어서 넘어가지는 못합니다. 저희가 자는 침대랑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저렇게 손으로 침대를 탁탁 두드린답니다. 빨리 일어나라고 합니다. 출근 시간보다 일찍 깨워서 강제 출근 기상을 하게 만드네요. 좀 더 자고 출근하고 싶은데... 

 

 

이 사진이 제가 말한 침대벽이 조금 휘는 부분 입니다. 다행히 여기에 아기가 매달리지는 않습니다. 부모가 누워있는 침대에 맞닿아 있는 부분과 좁은 면에 매달리죠. 그렇게 매달렸을 때 크게 벽이 휘청거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옆에 아무런 지지가 없을 때는 좀 불안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옆에 휘청거리지 않도록 지지할 만한 물체를 세워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산 럭키스타가 벽이 얇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이 싫으시다면 벽이 두꺼운 제품을 사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정리]

어떤가요? 정리하자면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 90%는 만족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을 뿐이지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옛날 저희가 자랄 때와는 달리 요즘은 아기 용품들이 워낙 잘 나와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없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게다가 제품들도 아기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가 나오니 오히려 무얼 사야할 지 혼란이 오더군요. 

아무쪼록 제가 쓴 사용기가 아기 범퍼 침대를 사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