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잇섭 추천, 카멜마운트 PMA-2W, 모니터 암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입니다. 

 

대부분 남자들의 로망?은 바로 컴퓨터를 갖추는 것 아닐까 합니다. 드디어 노트북에서 빠져나와 데스크탑을 맞추면서 모니터도 바꿨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모니터 암을 구매했습니다. 그동안 책상위에 모니터를 놓고 쓰니 책상이 좁아지고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서 모니터 암을 사야겠다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때 마침 유튜버 잇섭님이 광고하시던 카멜마운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모니터도 제가 산 것과 동일한 모델인 것 같고 동일한 모니터 암을 구입하면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마냥 같은 것만 사면 안되겠더라구요. 모니터 무게도 있는데다가 모니터 암마다 견딜 수 있는 하중이 달라서 좀 살펴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제 모니터 LG, 32UN650은 32인치에 6.5KG 입니다. 잇섭님이 광고하시던 것의 최대하중은 9KG 였습니다. 그것도 충분해 보였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모니터를 견뎌야하고, 거치 가능 최대 크기가 32인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견디는 힘이 줄어들진 않을까 또는 움직이다보면 무게를 버거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나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산 것은 모니터 중량 15KG까지 하중을 견딥니다. 그에 비하면 제 모니터는 가뿐하겠지요. 

 

 

그렇게 비교한 것이 DMA2(89,000원) VS PMA-2W(109,000) 였습니다. 제가 산 것이 PMA-2W였지요. 가격은 2만원 차이

 

DMA2 는 최대 32인치에 최대하중 9KG

 

PMA2W 는 최대 35인치에 최대하중 15KG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그냥 더 좋은거 쓰자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 합니다. 모니터를 움직일 때 전혀 불안함이 없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요약을 해보고 모니터암을 구매할 때 어떤 것을 중점에 둬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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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품명 : 카멜마운트 PMA-2W*가격 : 109,000원*최대지지하중 : 15KG*최대지지크기 : 35인치

 

[장점]

* 책상이 깔끔해지고 공간활용에 좋다. * 원하는 위치로 옮겨서 볼 수 있다. * 세로 화면으로 움직일 수 있다. 

 

[단점]

*굳이 꼽자면 설치가 번거로울 수 있다. 

*PMA-2W모델은 틸트가 안된다. 가능하지만 뒤에 장력 조절부를 조절해 줘야한다. 

 

 

[모니터 암 고르는 기준]

1. 자신의 모니터 무게 파악.

 - 모니터 암마다 지지 하중이 다르기 때문에 모니터 무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입시 모니터 암의 최대 지지 하중을 확인하세요. 

 

2. 최대 지지 크기 확인

 - 모니터 암에 따라서 최대 지지 인치가 있습니다. 제 것은 최대 35인치까지라고 말씀드렸죠? 제 모니터는 32인치여서 충분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3. 거치 가능 베사 사이즈 확인

 - 베사 사이즈는 모니터 뒤에 브라켓과 나사를 연결하여 모니터 앞에 꽂을 수 있는 크기를 말합니다. 이것은 설명서를 참조 하시거나 본인 모니터를 검색해 보시면 공식 홈페이지나 쇼핑몰에서 스펙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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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니터 암으로 모니터를 거치한 책상의 상태 입니다.

 

모니터 암을 설치한 모습

아주 깨끗하죠? 책상이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와이프가 보더니 속이 시원하다고 합니다. 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아래는 모니터 암의 원리를 설명한 사진 입니다.

 

처음 설치를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모니터 암이 위로 향합니다. 하지만 가장 왼쪽 화살표 옆에 숨어있는 볼트를 조이거나 풀면서 위로 향하는 장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6.5KG 무게의 모니터를 달았을 때 장력을 조절하여 조금 아래로 내려주면 그 위치에 있게 되는거죠. 반대로 너무 장력이 강하면 아래 상태에서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설치 후 장력을 조절하여 자신의 모니터 무게에 맞는 위치를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력을 조절 후 조금 내렸더니 아래와 같은 모양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아래 모니터 암은 180도까지 회전되어 자유롭게 각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화면을 거실에 보여줄 때 이렇게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ㅎ

위에서 제가 컴퓨터를 새로 장만했다고 말씀드렸죠? 아직 조립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 쓰던 노트북으로 연결해서 모니터를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저 노트북도 2011년에 구입하여 벌써 10년 동안 쓰고 있습니다. 중간에 너무 느려져서 하드도 SSD로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 사무용으로는 쓸만합니다. 그래서 팔려고 내놓기도 조금 아쉽습니다. CPU도 I7이거든요..

 

 

저는 주로 라이트룸이나 포토샵 작업 그리고 가끔 영상 작업을 하는데 그 작업을 하기엔 노트북이 좀 느립니다. 물론 할 수는 있지만 노트북 때문에 보정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이 참에 새로 구입을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 반도체 이슈 때문에 컴퓨터 부품 값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구입해야 했습니다. ㅜ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그래픽 카드는 필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추후에 컴퓨터 스펙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노트북으로 모니터에 연결한 모습 입니다. 큰 화면을 보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확실히 큰 종이에 쓰는 것 같아서 좋네요. ㅎ 노트북으로 썼다면 갑갑했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었나 요즘엔 크고 쉽게 보이는 것이 편하네요...

 

정리하자면 모니터 암은 개강추 입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외관이 너무 깨끗해진다는 것. 그리고 분위기가 컴퓨터 하기에 너무 좋은 깔끔함인 것 같아서 아주 만족 만족 대만족 합니다. 

 

유튜버 잇섭님의 영상을 보고 구매를 했는데 아주 잘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대만족 입니다. 잇섭님의 유튜브에 아주 유용한 내용들이 많으니 구독자분들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