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헤어스프레이 '다슈' 4년 사용 후기]
(Feat.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4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헤어스프레이 '다슈'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왜? 다슈를 사용하게 되었는가?
저는 탈모가 있습니다. 정말 심하다가 성형외과에서 탈모 시술 치료를 받고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흑채까지 뿌려야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서울로 돌아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계속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사연있는 탈모인이다 보니 헤어스프레이를 쓰는 것에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심한 곱슬이어서 난감했습니다.
두피에 안좋은 것을 알면서도 쓸 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탈모에 자극을 덜 주는 제품이 없을까 하던 중에 찾아낸 것이 다슈 스프레이 입니다.
다슈 헤어스프레이의 디테일과 장, 단점 요약
[디테일]
* 용량 : 200ml
*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
* 스프레이 사용시 한 곳에 부분적 고정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 전제척으로 머리를 고정시킬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1. 샴푸할 때 스프레이가 쉽게 씻어집니다.
2. 저자극 입니다.
3. 고정력이 좋습니다. (하루종일 유지)
4. 5년동안 다른 걸로 바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단점]
1. 거의 다 써갈때 쯤 노즐 부분이 막혀 분사가 안좋을 수 있습니다. 몇 번 겪어 봤는데 이 때는 노즐 부분을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노즐이 막힐 수도 있어서 다써갈 때쯤 미리 새것을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팁]
일반 스프레이는 뿌리면 바로 머리가 고정되는 것과 달리 수분성 스프레이라 뿌리면 바로 고정되지 않고 액체 성분을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으로 천천히 말리면서 머리 형태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용량은 적어보이지만 하나 사면 꽤 오래 사용합니다. 또 너무 많이 뿌리면 떡지게 되니까 살포시 적정량만 뿌려주세요.
개인마다 적정량이 다르지만 5회 분사 이내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헤어의 한 곳에 부분적으로 뿌리기엔 적합하지 않고 헤어 전체에 사뿐히 뿌려주는 느낌으로 분사해 주시면 더욱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사용 후기와 탈모 경험
개인적인 경험을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4년동안 이 제품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탈모인으로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아닌가 해서 이렇게 가져와 봤습니다.
사실 탈모제품이 넘쳐나는 요즘에 제대로 된 제품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치료를 제대로 받으려면 성형외과든 모발이식이든 제대로된 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만한 제품을 멀리하고 그나마 자극이 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탈모치료를 위해 성형외과를 다녔고 추가로 미녹시딜도 매일마다 바르고 잤었습니다.
(성형외과에서도 탈모치료를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랬더니 1년, 2년 뒤인 지금은 그렇게 바르던 흑채도 바르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 탈모가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다니던 성형외과가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약만 처방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피에 자극을 덜 주는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잘 씻기기도 하니까 안심이 됩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하는데 힘들이지 않고 매일 관리할 수 있는 것 같아 편리하고 좋습니다.
아무쪼록 탈모로 걱정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탈모로 걱정할 때 사용했던 흑재나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될 만한 샴푸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시중에 광고는 잘 안하지만 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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