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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정보

괌 태풍 상황, 윈디 태풍 추적기, 항공사 결항시 여행 취소 요령

괌 태풍 상황 항공사 결항

1. 괌 태풍 상황

*괌 태풍 22-24,25일 영향권

*20년 만의 강한 태풍

*괌 COR2 발효

 

기상청에서는 23~24일 괌을 지나서 오키나와를 향해 가면서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20년만의 강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괌에서는 COR2를 발효했습니다. COR2는 매우 파괴적인 바람으로 50MPH 이상되며 야외 활동을 ;삼가고 숙소 안에서 대기해야하는 단계 입니다. 태풍 시기에 모든 액티비티가 취소 되고 있다고 합니다. 

괌 태풍 상황

 

2. 윈디 어플, 태풍 추적기

*윈디 날짜별 태풍 영향권 

*윈디 태풍 추적기 사용으로 경로 확인

 

윈디 어플은 다들 아시지요? 우선 날짜대로 태풍의 경로를 보면 노랑색으로 괌을 표시한 부분에서 25일 오전까지는 태풍 영향권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풍 영향권에서는 결항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진에어로 예약했는데 24일까지만 결항이더라구요. 25일 갈수 있다는 것인지 지연되어 가게 된다는 것인지 조금 미지수 입니다. 26일은 태풍이 꽤 벗어난 느낌으로 안정으로 보입니다. 

윈디 태풍 추적기

윈디어플은 태풍 추적기 항목이 따로 있어 태풍 예상 경로를 아래와 같이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태풍 위치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만 섬이 괌입니다. 태풍이 좀 비켜 가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국으로 태풍이 오지는 않아서 이후에 출국하시는 분들은 복귀 하시는 데에는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진에어 비정상 운항 공지(이미지)

 

3. 대한항공, 진에어 항공사 결항 안내 공지

*대한항공, 진에어 괌 노선 비정상 운항(결항) 공지

*두 항공사 기간에 조금 차이 있음.

 

찾아보았는데 22일~24일 출국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몇 달을 기다려 연차를 겨우 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경우 홈페이지에 비정상 운항 안내가 올라왔습니다. 비정상 운항이라함은 결항을 말하는 겁니다. 

 

[대한항공 괌 노선 태풍 영향 비정상 운항 예상 (5/23 ~ 5/25)

*상세 날짜 : 2023.05.23.(화) 12:00 ~ 2023.05.25.(수) 21:00(KST)

대한항공 결항 안내

[진에어 괌 노선 비정상 운항 안내 (5/23 ~ 5/24)

*상세 날짜 : 2023.05.23.(화) ~ 2023.05.24.(수) 

진에어 결항 안내

저희 집도 3월에 가려는 괌 여행을 못가서 재예약을 했는데 그게 5월 25일~28일 입니다. 이 때가 괌 태풍 마와르와 겹쳐서 결항이 될 지 지연이 될 지 현재 미지수 입니다. 아직 상황은 보고 있는데 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진에어 항공사 결항확인서

 

4. 결항에 따른 취소 요령, 필요서류(호텔, 렌트카, 액티비티)

결항으로 인해 여행 취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진에어로 출국이 25일인데 과연 지연이 될 것인지 결항이 될 것인지 애매합니다. 몇 달 전부터 준비된 여행인데 이게 펑크나면 꽤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전이 중요하니 결항이 되면 취소를 해야겠지요? 대신 그 기간에 국내에 다른 여행을 가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항되면 어떻게 조치해야할까요? 현지 호텔이나 렌트카, 액티비티 같은 것은 결항되었다고 말을 하면 웬만하면 취소가 되지만 필요한 서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결항확인서' 입니다. 

 

[결항시 조치 요령]

1. 결항확인서 받기

 

(1) 해당 항공사에서 받으며 공항에서 나가는 순간 항공사 직원에게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항되면 민원으로 고객센터와 통화하기 어려우니 가급적 현장에서 직원에게 요청하는 것이 빠릅니다. 

 

(2) 결항확인서를 받으면 서면이나 이메일로 받아둘 것. 

 

2. 예약 호텔에 결항 사실을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남길 것

(1)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다면 여행사 담당직원과 통화를 하시고 조치를 요청합니다. 

 

(2) 하지만 왠만하면 호텔에 직접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에서는 환불 가능하다고 하지만 여행사에서는 다른 상품으로 유도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하는 등 소위 말하는 딴소리 할 수도 있습니다. 

 

3. 예약했던 모든 관광 상품에 결항사실 전달. 

(1) 결항 확인서를 전달하며 메시지나 이메일로 가급적 빨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예를 들어 렌트 기간이 거의 만료가 되어서 취소 요청을 하면 다른 손님을 받지 못했다고 취소를 받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4. 태풍으로 인한 결항은 항공권이 환불 가능하지만 대체 항공을 기다리는 등으로 인한 숙박비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는 결항이 항공사의 과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 호텔의 경우 높은 등급의 호텔은 왠만하면 환불 받을 겁니다. (태풍으로 인한 결항) 또한 지인의 경우 예전에 돌핀 크루즈와 렌터카 등에 결항 사실을 알린 후에 결항 확인서를 제출하니 바로 환불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먼저 조치를 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쪼록 큰 패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