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넷 거꾸로
우산 1년 사용
장점과 단점
솔직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늘 봄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다들 출근은 잘 하셨는지요?
오늘은 레그넷 거꾸로 우산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작년 장마철에 샀었는데 아직까지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우산은 소모품 느낌이 강한데 이런 아이템을 구입해 놓으니 좀 더 소중하게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써보고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제품 간단 요약 소개]
- 제품명 : 레그넷 거꾸로 우산
- 구입가격 : 약 19500원
- 장점 : 우산 접히는 방향이 기존 우산과 달리 바깥 쪽이라 손이 물에 젖지 않음 / 세울 수 있음 / 차에 탑승시 우산이 바깥쪽으로 접혀서 비 맞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단점 : 그래도 우산이라 완전히 안젖을 수는 없음. 그래도 비 맞는 것 최소화 가능.
- 우산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3단 레그넷 우산, 색상 다양 등)
[제품사진]
[우산 접이]
우산을 접기 위해 찍찍이로 우산을 모아 접어둘 수 있는데 이게 머리 뒤쪽이라 가끔 머리에 부딪힙니다. 그래서 우산에 찍찍이가 달려있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작동장면]
레그넷 거꾸로 우산은 우산을 펴는 것을 자동으로 할 지, 우산을 접는 것을 자동으로 할 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우산은 없습니다. 접는 것을 자동인 우산을 사든지 펴는 것을 자동인 우산을 사든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접는 것이 자동인 모델을 샀습니다. 우산을 펼 때는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니 우산을 펼 여유가 있어 손으로 가능하지만 우산 접는 것이 수동이면 내부로 들어갈 때 불편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도찐개찐)
우선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일반 우산보다는 비싼 가격이다보니 내 우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우산을 작년 장마철에 구입했었는데요. 당시 장마철이긴 했지만 그래도 폭우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 때 마다 시기를 맞춰서 참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외근이 많았는데 차를 탈 때 반대로 우산이 접히니 비가 올 때 차를 타면서 비를 조금 덜 맞을 수 있었습니다.
비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우산은 우산일 뿐이었습니다. 조금 젖기는 하지만 일반 우산보다는 편하여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우산보다 조금 폭이 넓습니다. 폭이 좁은 것도 있는데 저는 폭이 넓은 모델로 샀습니다. 우산은 뭐니뭐니해도 폭이 넓어야 비를 맞지 않습니다. 손잡이와 우산 중심부의 기둥의 길이는 일반 우산보다 조금 짧은 느낌 입니다. 아무래도 원단이 두 장이다보니 시각적으로 짧은 느낌은 있습니다. 우산을 썼을 때 우산 천장이 머리와 가까워진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거슬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레그넷 우산을 사실 생각이시라면 저는 추천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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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한 번은 지하철에서 우산을 세워두고 문자를 쓰고 있었는데 그것을 아주머니들께서 보시곤 이런건 어디서 구하냐고 일본거냐고 비싸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ㅎㅎ 사람들도 많아 조금 당황스러워 많이 안비싸고 중국 제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ㅎㅎㅎ 요즘은 간혹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른들께는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ㅎ
아무쪼록 포스팅이 레그넷 우산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추가) 우천시 차량 승하차 모습]
비가 온 김에 레그넷 거꾸로 우산을 가지고 차량 탑승시 어떤 모습인지 촬영해 보았습니다. 일반 우산과 다르게 꽤 편하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차량탑승시]
[차량하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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