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시계는?
태그호이어(TAG Heuer)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로 186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태그호이어의 시계는 스포츠나 포뮬러1 모터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기도 합니다. 특히 모터 레이싱에 집중하여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간 계측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시간 정확성을 5/10,000초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명품 손목시계가 주로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초기에는 여러 스포츠 타임 계측에 이용되거나 자동차와 비행기의 대시보드에 설치할 수 있는 장치를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페라리 레이싱 팀에서 사용하는 타이밍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태그호이어 시계 제품 라인업
주로 유명한 것이 까레라(Carrera), 모나코(Monaco), 아쿠아레이서(Aquaracer) 세 종류 입니다.
까레라(Carrera)
이 제품은 1963년부터 시작된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제품도 TH-20-00이라는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확성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모나코(Monaco)
특히 사각 모양으로 인기가 있는 라인 입니다. 1970년 태그호이어의 후원을 받은 스위스 카 레이서 조시퍼트에 의해 처음 선보이게 되었는데 이 때 유명해졌습니다.
아쿠아레이서(Aquaracer)
해양 스포츠 컨셉에 어울리는 시계로 다이버를 위한 시계입니다. 높은 방수력을 자랑하며 깊은 수심에서도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리뷰
단정하면서도 깔끔하고 뭔가 세련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핸드폰 시간이 워낙 정확해서 위에서 말씀드린 정확한 시간 측정은 스포츠에서 더욱 잘 활용되며 일반인들에겐 명품이 주는 더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예물시계로도 많이 쓰이는 것이 태그호이어 입니다.
처음에 구입했을 때는 시계줄이 실버로 모두 메탈 소재였는데 제가 메탈 소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 다른 소재로 바꾸었습니다. 또 활동적인 일을 할 때 시계도 잘 차다보니 가볍고 좀 더 활동적인 느낌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시계줄을 아래 디자인으로 바꿔 착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두운 계열의 옷을 주로 입고 캐주얼하게 입을 때도 검정 시계줄이 잘 맞는 것 갖더라구요. 메탈 소재도 괜찮아서 또 조금 쓰다가 질리면 바꾸어 착용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에 착용하다보니 떼가 좀 끼이는데 어쩔 수 없더라구요.
시계줄이 고무인데 마감이 정말 깔끔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만족하면서 착용중입니다.
아쿠아레이서와 까레라 디자인 비교
왼쪽은 아쿠아레이서 메탈 시계줄 버전입니다. 메탈 시계줄의 느낌을 좀 더 잘 확인드리기 위해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시계줄도 조절가능하고 한번 맞춰두면 자신의 손목에 잘 맞더라구요.
오른쪽 시계는 까레라 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고급스러웠습니다. 특히 스포츠 보다는 정장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었습니다. 예물을 고르시고 있으신 분이라면 디자인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디자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다른 디자인의 제품도 구매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돈만 있다면.. 특이한 점이 초침으로 스톱워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초침이 시계판에 새겨진 초점에 정확하게 일치하면서 돌아갑니다. 이런 사소한 점들이 명품을 명품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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