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선풍기, 유아 안전성 우수

여름 필수 육아템 날개 없는 한일 선풍기 추천

아기가 있는 집에는 일반 날 선풍기를 트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아기가 돌아가는 프로펠러에 손을 댈 수도 있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풍기를 못틀고 있었는데 날개 없는 선풍기가 생각이 나서 구매를 했습니다. 

날개 없는 한일 선풍기

어떤 점이 좋은지 무엇이 아쉬운지 실제 사용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아기가 만져도 안심.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입니다. 아기가 만져도 전혀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구멍에 손을 넣어도 그곳엔 날개가 없으니 다칠 걱정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 선풍기가 오니 아이가 관심을 가지던데 그 뒤론 재미가 없는지 거들도 보지도 않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이렇게 작동중에 선풍기를 만져도 걱정 없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추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기가 선풍기에 손을 다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만져도 다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반 선풍기에 비해 시원하지 않고 비싼 감은 있지만 아기 안전에 대한 지불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쓸 정도도 아닙니다.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선풍기에 너무 적응되어 있다보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날개 없는 선풍기 사용을 무조건 추천할겁니다. 

날개가 몸통 속에 숨겨져 바람을 부는 원리인데 이것을 사용하고 난 뒤로는 아이가 다칠 걱정을 안하게 되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송 포장

포장은 꽤 커보이지만 그리 크지 않고 무게도많이 무겁지 않습니다. 여러 제품이 있었지만 대동소이하고 다른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고 로고만 바꿔서 파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국산제품인 한일 선풍기로 구매했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날개 없는 선풍기 외형

높이는 일반 문 손잡이보다 조금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리모콘은 있지만 부착이 안된다. 

리모콘은 있어서 편리합니다만 선풍기에 거치하는 곳은 없어 쉽게 잃어 버릴 수 있으니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리모콘으로 바람모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바람 세기

바람은 1-12까지 강도로 나누어지며 처음 전원을 켜면 강도 6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소음

강도가 강해지면서 소음은 커지는 편입니다. 최대 풍속인 12에서는 꽤 소리가 큽니다. 하지만 최대로 강하게 틀 때는 잘 없고 잘 때 1-3정도의 강도로 켜두고 자는 편입니다.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터치식 사용이지만 아쉬움이..

터치식으로 작동하며 선풍기의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터치 홀드가 없습니다. 아이가 일어나서 만지기라도 하면 바람을 세게 틀거나 회전을 시키거나 등 여러 작동이 가능한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또 계기판에 들어오는 숫자 불빛도 켜고 끌 수 없습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불빛은 꺼지는데 이것도 수동을 작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아이를 재울 때 이 불빛이 좀 강하게 빛이 납니다. 

 

같은 맥락으로 터치할 때 전자음이 나는데 이것도 무음으로 해두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관리는 쉽습니다. 

관리는 아래 사진처럼 필터를 빼내어 물에 씻어 잘 건조시켜 주면 됩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를 고를 때 관리도 중요해서 찾아보다가 이 제품이 가장 관리가 쉬운 것 같아 구매한 이유도 있습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

날개 없는 선풍기 시원함

일반 날 선풍기와 비교해서는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나오는 곳이 위쪽이므로 아래쪽으로는 바람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침대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그러나 바닥에 이불을 펴시고 주무시는 분들에게는 바람이 잘 오지 않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