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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산부, 태교, 육아/임신 주별 케어

임산부 아침식사 (7주차) 바나나잼 토스트

[이번 주의 요약]

안녕하세요. 요약하는 직장인입니다. 

 

이번주는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밥은 잘 못해줬지만.. 그래도 양가 부모님께서 반찬을 좀 마련해 주셔서 다행히 식사를 잘 챙길 수 있었습니다. ㅎ 두 부모님께서 반찬을 보내주시니 어찌나 든든한지..ㅎ;; 지금은 저희 둘 다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식사를 챙겨주기가 쉽지 않네요..

 

위의 사진은 부노님들꼐서 해주신 반찬으로 간단하게 먹어보는 점심메뉴 입니다. ㅎ 엄나무 순, 미나리, 가지, 사래기, 멸치, 장조림, 김치볶음, 깨소금 미역국 등등 많이 있어요. 너무 풀만 있나요?ㅎㅎ 고기는 제가 따로 사서 와이프에게 먹여야겠습니다 ㅎ 그래도 이렇게 먹으니까 왠지 건강해지고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본론 : 바나나잼 토스트]

오늘 포스팅 올리고자 한 것은 임산부에게도 좋은 바나나잼 토스트 입니다. 이전에 제가 구입한 아기와 함께 10개월 잘 먹기 태교음식의 책을 참고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반찬으로도 좋지만 매일 같은 식사를 먹기엔 질려서 아침에 간단하게 저희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바쁜 직장인이 아침에 해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와 함께 10개월 잘 먹기 태교 음식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아기와 함께 10개월 잘 먹기 태교 음식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참고로 아내는 현재 입덧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공복에 배가 고프면 입덧이 난다고 하는데 입덧 횟수가 지금은 하루에 1-2번 정도 간단히 엑(?)하고 지나가는 정도 입니다. 아직은 괜찮은거 같은데 앞으로 많이 심해지지 않길 바랍니다..

 

[바나나잼 토스트 준비물]

* 바나나 1-2개, 통밀 식빵, 딸기쨈, 카카오닙스

 


[만드는 순서]

1. 바나나1개를 전자렌지에 1분 30초간 데워줍니다. 

 

2. 데운 바나나를 숟가락이나 포크로 으깨 줍니다. 

 

3. 으깬 바나나를 구운 식빵에 발라줍니다. 

 

4. 바나나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기호에 맞는 쨈을 발라줍니다. 

 

5. 카카오 닙스를 조금 뿌려줍니다. 

 -> 카카오 닙스에는 카페인이 많아서 적당량만 뿌립니다. 그래서 와이프건 안뿌렸습니다. 꼭 카카오닙스가 아니라도 바삭한 식감의 곡물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완성.


[바나나잼 토스트 만드는 영상]

 

 

[맛은?]

맛은 괜찮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순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가 맛있으면 토스트가 더욱 맛있어 질 것 같습니다. 저희는 쿠팡 프래쉬로 아침 7시 전에 재료들을 배송받아 아침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 세상 참 좋더라구요) 바나나가 아직 덜 익어서 그런지 맛이 그렇게 안나긴 하더라구요. 

 

꼭 임산부만 먹을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바쁜 직장인도 으깬 바나나를 준비해두면 아침 식사로 간단히 먹고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점 : 바나나 두 개를 3분 동안 데우면 바나나가 조금 타더라구요. 탄 부분은 제거 하시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후기]

어떤가요? 저희는 어제 잠들기 전에 쿠팡 프래쉬로 주문해서 아침에 재료를 받아 주문했습니다. 요즘 세상 너무 좋네요..

 

아침에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하길래 얼른 문앞의 재료들을 가져와 함께 비몽사몽하며 만들어 봤습니다. 이런 거라도 알고 있으니까 뭔가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관련 서적을 사두니 저희가 먹고 싶은걸 골라서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구독자분들도 출출하실 때 간단하게 한번 바나나 토스트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